[OSEN=이혜진 기자] 개그맨 신동엽과 김병만이 내달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토크버라이어티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를 통해 형식을 파괴한 토크쇼를 선보인다.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는 신동엽이 진행하는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와 김병만이 후크선장으로 변신한 콩트 스타쇼 ‘후크산장’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신의 인터뷰’는 신동엽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1인 토크쇼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알려진 스타의 모습 이외에 숨겨졌던 스타의 진짜 모습을 파헤친다. 첫 회 출연자는 배우 최민수다.

엉뚱 발랄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유리가 스타의 첫인상 토크를 맡았고, 개그맨 장동혁, 김기욱이 스타의 인생을 콩트로 만들어 보여주며 색다른 구성의 토크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후크산장’은 콩트 김병만이 세계 각국 안 가본 곳이 없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후크선장’ 캐릭터로 변신해 특유의 능청스런 연기를 펼친다.

김병만 외에도 김정민, 류담, 노우진, 안용진이 가세, 코미디적인 요소를 가미하며 기존 토크박스 위주의 토크 형식에서 탈피해 재미를 더한다. ‘후크산장’의 첫 게스트로는 데니안, 손호영이 출연했다.

이 외에도 콩트 연기의 달인 신동엽, 김병만이 함께 꾸미는 막간 콩트 ‘우리는’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개그맨이 뭉친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는 내달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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