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회룡천변의 대전차 방호벽 철거를 시작으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의정부시는 22일 회룡천에서 생태하천 조성 사업 착공식을 열고 방호벽 560m를 철거했다.

이 방호벽은 1970년대 논밭이었던 회룡천변에 전차의 횡단을 막기 위해 3~8m 높이로 설치됐다. 그러나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등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철거 민원이 제기됐고, 군의 동의를 얻어냈다.

회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2013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총 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랑천 합류부부터 회룡2교까지 610m를 정비하고 하천변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1.1㎞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변에 나무 7만5000여 그루를 심고 전망데크 두 곳과 30m짜리 회룡교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