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역 기업이 특성화고교 졸업 예정자를 채용하면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는 내년 지역 내 9개 특성화고교 졸업 예정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졸업자 현장 투입으로 기능인력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시는 내년 초 특성화고교, 취업대상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 고졸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약정 체결 중소기업이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졸업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1인당 월 8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하는 것을 비롯, 2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6개 대학 졸업예정자 등 50명에 대한 청년해외인턴사업 등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창원시 김원규 일자리창출과장은 "맞춤형 직업훈련, 실직자 재활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과 함께 고졸 청년 취업 지원 등을 통해 고학력 실업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