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9월 무역적자 규모가 예상치를 밑돌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 상무부는 10일(현지시각) 미국의 9월 무역적자가 431억달러를 기록해 전달의 449억달러에 비해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기록한 월간 무역적자 규모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도 밑돌았다. 블룸버그의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미국의 9월 무역적자가 4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자동차와 소비재 등이 호조를 보이며 전달보다 1.4%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0.3% 늘어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