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형은행인 소시에테제너럴은 7일(현지시각) 유로존이 내년 경기후퇴(recession)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너럴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유로존 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금융 시스템을 재정비하기 어렵고, 미국과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어 이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시에테제너럴의 미칼라 마쿠젠 전략가는 "유로존 재정위기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과 투자계획을 취소하는 등 내년 경기 후퇴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내년 1분기쯤에야 금융 시장은 진정국면에 접어들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로존 경제와는 달리 미국은 1.4%, 중국은 8.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중국 부동산 시장이 지난 2008년과 유사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향후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상반기는 중국에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며 "성장세와 수출 모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