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인천공항이 세계 1700여개 공항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가 신설한 '명예의 전당' 프로그램에서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ACI는 세계 공항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세계 최고 공항을 비롯해 각종 분야별로 상위 5개 공항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명예의 전당'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 5년 연속으로 상위 5위권에 오른 공항을 선정해 등재하기 시작했다. 인천공항은 종합부문에 유일하게 등재됐으며 홍콩 쳅락콕 공항 등이 분야별로 등재됐다.

이날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ACI 세계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세계이사회는 5개 지역(아시아·태평양,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총 29명의 대표로 구성되어 ACI의 중요정책을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우리나라에서 공항장이 ACI 세계이사회 이사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채욱 사장은 향후 임기 3년(2012년1월1일~2014년12월31일) 동안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