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 일부 통화정책위원들이 10월 일본 경제의 하방 리스크(위험)가 전달에 비해 커졌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BOJ 내부에서는 추가로 통화정책을 내놔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1일 공개된 BOJ 의사록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 측 대표로 참석한 한 위원은 지난달 6~7일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정부는 급격한 엔화 가치 상승세가 경제 하방 리스크를 키울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BOJ가 (이를 막기 위해) 결정적인 통화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추가 신용 완화 조치를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당시 통화정책위원들은 사실상 제로금리를 유지하면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나가자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