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말썽꾼' 린제이 로한(25)이 아버지를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린제이의 아버지 마이클 로한은 27일(미국시간) 감옥에서 풀려난 지 불과 12시간 만에 또 다시 체포됐다.

마이클 로한은 앞서 25일 동거녀 케이트 메이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플로리다 주경찰은 이날 탬파에 있는 로한의 집에서 가정 폭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체포했다.

로한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경찰은 검사를 마친 뒤 그를 다시 경찰서에 구금했다.

경찰은 27일 재판을 앞두고 있는 로한을 보석 석방했다. 하지만 이틀만에 풀려난 로한은 경찰의 경고를 어기고 곧바로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취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또 다시 로한의 집에 출동했다.

로한은 경찰이 나타나자 도망치기 위해 자신의 아파트 3층에서 뛰어내렸지만 다행히 나무 위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결국 로한은 수갑을 찬 상태로 자신이 12시간 전에 빠져나왔던 똑 같은 감옥으로 되돌아가야 했다.

한편 린제이와 마이클 로한 부녀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