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피겨의 희망' 아사다 마오가 영건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부활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는 목소리다.
'피겨퀸' 김연아와 '세계챔피언' 안도 미키가 나란히 빠지기로 한 올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시리즈(GP)는 영건들의 약진과 이에 대항하는 아사다 마오의 선전여부가 관전포인트라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1-2012년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시리즈는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서 개막하는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전을 벌이는데 관전 포인트는 젊은 선수들의 등장과 기량점검에 맞춰져 있다.
2010년 최악의 시즌을 보냈던 아사다는 당초 예상을 깨고 경쟁자 김연아, 안도 미키와는 달리 올 시즌 GP에 참가한다.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제외한 11월13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NHK 트로피'와 이어서 11월25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컵 오브 러시아' 등 2개 대회에 나서기로 했다.
통신은 아사다가 지난 부진을 딛고 다시 톱의 자리로 올라설 수 있을지 이번 그랑프리시리즈의 주요 관심사라고 짚었다.
그러나 아사다보다는 밑에서 바짝 치고 올라오는 러시아의 두 주자에게 흥미가 더 쏠리는 것도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바로 15살짜리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14살 엘리자베타 투크타미쉐바의 등장과 약진이다.
둘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러시아에서 준비한 비장의 무기라면서 과연 이들이 다음 올림픽에서 기존의 김연아, 안도 미키, 아사다 마오 등을 제칠 만한 실력의 소유자들인지 그 테스트가 본격 도마 위에 오른다고 설명했다.
김연아, 안도 미키가 빠진 가운데 아사다는 젊은 영건들의 도전에 가장 먼저 직면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