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7일 야권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등산은 '등산회사 협찬'으로, 병역은 '형님 협찬'을 받은 데 이어 서울시장 선거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 협찬'을 받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후보가 설립한) 아름다운재단은 대기업 협찬으로 운영되고, 병역은 형님 협찬으로 (호적을 분할해) 6개월만 했다. 생활비는 누구 협찬으로 (월 생활비) 1000만원 상당을 충당하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한편 몇몇 신문사 인터뷰에서 모친의 작고 시점을 '1985년'이라고 말했으나, 실제로는 1996년 7월 25일자 신문에 '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 모친상'이란 부음 기사가 실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 후보 측은 "1996년 돌아가신 게 맞다"면서 "인터뷰 당시 정신이 없어 순간적으로 착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지난 12일 본지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1981년 돌아가셨다. (제가) 검사 되는 것 못 보고…. 어머니는 1985년인가 빨리 돌아가셨다. 내가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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