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술을 이끌어 온 역대 대구미술협회 회장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구예술대 대구교육관에 자리한 석암미술관(대구 동구 효목2동)은 12일부터 25일까지 '대구미술의 지평선'이라는 제목으로 대구미술협회 역대 회장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
예술의 메카인 대구 화단을 이끌어 온 전·현직 대구미술협회 회장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회에서는 강우문, 신지식, 이영륭, 정은기, 배인호, 허용, 권정호, 민병도, 김일환, 이장우, 박병구 등 11명이 각 2점씩의 작품들을 내놓는다.
전·현직 역대 회장들은 모두 미술계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작가들이다.
김정길 대구예술대 총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문화예술계에 밝은 미소와 훈훈한 정이 번지는 문화계의 큰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