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미국)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이틀 연속 3언더파를 쳤다. 드라이버샷의 비거리는 300야드를 넘나든다. 정확도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아이언샷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됐다. 또 그린 주변 플레이와 퍼팅 감각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우즈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의 코드벌골프장(파71)에서 계속된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가을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프라이스닷컴오픈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합계 4언더파 공동 38위에 올랐다. 우승권에서는 멀어졌지만 불만스러운 성적도 아니다. 두 달만의 복귀전에서 이 정도면 합격 수준이다.

새 캐디 조 라카바와의 첫 실전 라운드도 큰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브리니 베어드(미국)가 합계 13언더파 단독선두다. 생애 첫 우승을 노린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합계 11언더파 공동 2위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도 생애 첫 승 사정권이다. 이날만 7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다. 선두와는 3타 차다. 마지막날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스코어다.

지난 주 PGA투어 첫승을 한 재미교포 나상욱(28·미국명 케빈 나)에 이어 2주 연속 한국계 선수의 우승도 예상해봄직 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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