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 5부작'은 시각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한동호(25)씨의 이야기를 다룬 '그래도 내가 좋아' 2부를 4일 오전 7시 50분 방송한다. 183㎝의 큰 키에 늘씬한 몸, 꽃미남과(科) 얼굴을 가진 한동호씨는 1급 시각장애인이다. 5년 전인 스무살 어느 날, 그는 '레버씨 시신경위축증'이란 희귀병을 진단받았다. 양쪽 시력을 1년 만에 모두 잃었다. 하지만 그는 어엿한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거듭났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을 석권하고 중국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출전해 장애인 수영의 떠오르는 샛별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