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이하 NLCS 제주)가 26일 문을 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첫 사립 국제학교인 NLCS 제주가 오는 26일부터 수업을 시작하고, 30일에는 개교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비유치원과 유치원(1학년), 초등학교(2~7학년), 중학교(8~10학년), 고등학교 1학년(11학년)까지 모두 12학년에 입학한 학생은 외국인과 한국인 교사 자녀 21명을 포함해 모두 435명으로 이 학교 입학정원 772명의 56.3% 수준이다. 수업료는 2만2000달러(한화 2530만원)~2만5000달러(한화 2880만원) 수준이다. 기숙사비는 1만3500달러(한화 1550만원)다.

출신 지역별 내국인 학생 수는 서울이 21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 79명, 제주 28명, 부산 19명, 광주·전라 17명, 대구·경상 13명, 대전·충청 8명, 인천 5명, 강원 3명이다. 그외 외국 유학을 나갔다 돌아온 학생 34명, 외국인 교사 자녀 17명, 순수 일본인 학생 1명이 포함됐다.

교사는 영국인 48명, 한국인 6명, 미국인 3명, 아일랜드인 3명, 뉴질랜드인 2명, 중국인 2명, 캐나다인 1명 등 65명을 선발했다.

JDC는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해 적자가 발생하지만 해외조기 유학과 어학연수로 인한 교육 무역수지 적자를 완화하고 조기유학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등 경제적·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