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 101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동덕여자대학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여성교육의 요람이다. 지난 100여년간 외형적인 성장보다 내실 있는 발전에 힘쓰고, 실용을 강조한 교육에 주력한 결과 문화예술계를 주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 수많은 여성인재를 배출했다. 개교 61주년인 올해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을 향한 과감한 혁신과 변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동덕여대 김우영 입학처장은 "특성화된 캠퍼스 환경에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글로벌 여성 리더의 산실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본 소양을 갖춘 'Integrative(통합적) 인재' 양성

올해 동덕여대는 향후 100년을 책임질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인 'VISION 2020'을 수립하고, 5대 핵심전략과 100개의 액션플랜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새 비전을 중심으로 동덕여대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대폭 늘리고, 핵심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고 있다. 김 처장은 "단기적으로는 한 수준 높은 학부교육을 실현해 국내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고, 길게는 미래 사회의 발전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여 세계의 명문으로 위상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새 비전과 함께 '미래를 여는 INTEGRITY+ 동덕'이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도 공표했다. 성실, 고결, 완전을 뜻하는 INTEGRITY와 대학의 무한한 도전과 변화의 의지를 담은 플러스(+)가 결합한 것으로 'Integrative(통합적) 인재'라는 동덕여대의 인재상을 잘 담고 있다. 김 처장은 "성실성, 인문적 소양, 전문성, 통섭적 인식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과별 특성화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동덕 다이내믹 리더십 프로그램(DDLP)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캠퍼스 다원화 전략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구현

실용 학풍을 이어가는 동시에, 특화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한 동덕여대의 의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이뤄진 캠퍼스 다원화 전략에서 잘 드러난다. 특히 대학로 공연예술대학, 청담동 디자인 대학,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모두 공연, 패션, 디자인 등의 분야가 발달한 지역으로 지역 업체들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진정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김 처장은 "캠퍼스 다원화를 통한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 국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오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는 전 학부에서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하는 등 교육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동덕여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큐레이터 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실용음악과, 방송연예과, 모델과도 새롭게 개설하는 등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평생교육 차원에서 전문계 고졸 재직자전형인 세무회계학과를 신설하여 보다 많은 사람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DLP' 통해 세계 사회 선도할 여성 리더 육성

"우리 대학은 입학 초기부터 이미 완성된 인재가 아니라 잠재력이 우수한 인재들을 잘 가르쳐서 세계 수준의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엘리트 육성 프로그램인 'DDLP'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덕여대는 동덕 리더십센터를 개설하여 교양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의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함양시키기 위해 DDLP라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도입했다. DDLP는 리더십 교육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실습교육, 해외연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담고 있어 기본적인 교양을 갖춘 여성 리더 양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DDLP 장학금 제도도 만들어 DDLP 대상자에게는 4년간 등록금을 비롯해 동덕여대 석·박사과정 등록금과 해외 자매대학 어학연수비 전액 등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입시 학생부 반영방법, 일부에서 해당 교과 전 과목으로 확대

동덕여대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 총 17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미 원서접수가 마감된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 포함)에서 494명을 선발하고, 수시 2차에서는 일반전형으로 11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 반영방법과 충원합격자 발표다. 학생부 반영방법의 경우 기존 해당 교과 일부 과목 반영에서 올해부터는 해당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게 된다. 수시의 경우, 충원합격자 발표는 2회 실시하게 된다. 수시 2차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4개 영역 중에서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이 적용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한 수시 1차 및 수시 2차 간 중복지원도 허용된다. 올해 신설된 세무회계학과는 전문계고졸재직자 전형을 통해 총 34명을 선발하며, 회계, 세무, 경영 전문, 교양(융합과정) 등 4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전형의 경우 인문학부, 아동학과, 경영학과 등에서 선발하며, 올해는 기존 독립유공자 손·자녀 외에 국가유공자 본인 및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끝으로 김 처장은 "우리 대학은 최근 탄탄한 재정적 지원을 통한 교수 충원, 장학혜택 확대, 취업 프로그램 강화, 기숙사 추진 등을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 더 큰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동덕에서 그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