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입(大入) 수시모집에서 의예과 경쟁률이 다시 치솟았다.

고려대 의예과 일반전형 경쟁률은 158대1로 지난해(129대1)보다 상승했고, 연세대 의예과 일반전형은 151대1로 지난해(78대1)의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중앙대 의대는 424대1로 전국 의예과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중앙대 의대 지난해 경쟁률은 253대1이었다.

한양대 의대 일반우수자전형 경쟁률은 301대1을 기록해 지난해 175대1보다 대폭 상승했으며, 아주대 의대도 2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 의대 특기자 전형도 12대1을 보여 지난해(10대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올해 지원자가 예년보다 더 많았던 이유는, 대부분 대학이 2015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을 폐지하기 때문이다.

전국의 27개 의전원 가운데 서울대·연세대·고려대·가톨릭대·성균관대 등 대부분 의전원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의예과로 유턴한다. 가천대·강원대·건국대·동국대·제주대 등 5곳만 의전원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의전원을 통한 의사 배출도 현재 전체 의사의 54%에서 2017년 이후에는 6.6%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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