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비호감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의 북미프로농구(NBA) 우승을 자신했다.
르브론은 최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크게 2가지 사항을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첫째는 새 시즌 개막을 불투명하게 만든 직장폐쇄 상황과 둘째는 소속팀 마이애미의 우승이다.
먼저 르브론은 새 노사협약이 답보상태에 빠져 좀처럼 헤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남은 시간 동안 협상이 잘 돼 새 시즌이 차질 없이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긍정론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이는 본인의 바람이 강할 뿐 NBA 구단주총회와 선수노조는 샐러리 캡(연봉상한제)의 하드캡 전환을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어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는다.
만약 그의 바람대로 직장폐쇄가 해제되고 새 시즌이 막을 올린다면 우승은 마이애미의 몫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르브론은 "히트는 더 강해질 게 확실하고 챔피언십 우승에 보다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NBA 파이널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LA 레이커스를 격파하고 올라온 댈러스 매버릭스에 덜미를 잡혔다.
간발의 차로 우승트로피를 놓친 데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르브론,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바쉬로 이어지는 '신 삼각편대' 조합이 다음시즌부터는 보다 안정감을 이뤄 상상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