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HD드라마타운 조성 사업 및 대덕연구단지 첨단기술과 연계해 내년부터 액션, SF, 판타지 등 특수효과를 필요로 하는 '액션 영상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매년 200억원 안팎씩 모두 3295억원을 들여 엑스포과학공원에 액션 전용 스튜디오, 액션 영상스쿨 등을 건립키로 했다.

또 액션스타 오디션을 개최하는 한편 액션 관련 선도기업 유치, 3D입체 영상 제작 관련 기술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액션 영상산업은 기존의 영상 제작 과정에서 위험도가 높거나 구현할 수 없는 장면을 특수효과로 시현하는 기술 분야이다. 컴퓨터 그래픽(CG) 기반 후반작업 비중의 증가로 인해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영화 소비행태가 과거 코미디와 멜로, 로맨스 장르에서 최근 볼거리 위주의 스케일이 큰 액션 장르로 옮아가고 있는 현상과도 관련이 깊다.

시는 액션 영상산업이 정착되면 경제적 부가가치 2500억원, 지역 고용창출 1만여명, 신규 시장 창출 연 500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