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경찰의 불심 검문을 받은 사람은 총 6068만명으로 국민 1인당 1.25회 검문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휴대용 조회기를 통한 수배자 신원조회 및 수배차량 조회 현황'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6068만2023명이 불심 검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총 불심검문 수를 전국 인구(4858만명)로 나누면 국민 1인당 1.25회의 불심검문을 받은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54만38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1708만1451명), 부산(549만4930명), 대구(337만5104명) 순이었다. 유 의원은 "불심검문은 범죄 예방이나 범죄자 검거를 위한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과도할 경우 국민 일상생활을 제약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