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주 간선도로인 중앙로 간판 개선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의 얼굴인 중구 중앙동~금정구 구서IC 18㎞ 구간 노후·미관저해 간판 300개를 LED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간판 교체 신청을 받는 한편, 간판 교체 작업을 할 ㈜수가이앤씨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지정했다. 간판은 구별로 고유 색깔을 부여하고 현대적 감각의 새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예컨대 중구 하늘색, 동구 분홍색, 금정구 옅은 보라색 등으로 기본 색상이 다르다. 부산시 측은 "바다나 산 등 각 지역의 주변 지형과 특성을 살려 고유색을 정했다"고 말했다. 또 새 간판은 2m가량 되는 현재의 절반 이하로 크기가 작아지고 모양은 더욱 예뻐진다.
부산시를 이 작업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간판 개선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