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에서 뛰던 미드필더 미겔 아르테타가 아스널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캡처=아스널 구단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앞둔 박주영(26·아스널)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아스널은 1일(한국시각) 에버튼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미겔 아르테타(29·스페인) 영입을 마무리 했다. 당초 에버튼은 아르테타들 보내 줄 수 없다며 아스널의 제안을 거부했지만, 선수 본인의 강력한 의지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아스널은 아르테타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아르테타에 앞서 요시 베나윤(30·이스라엘)도 첼시에서 임대 영입됐다.

이번 영입으로 아스널은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의 공백을 일정 부분 메울 수 있게 됐다. 파브레가스와 나스리의 기량이 새로 영입된 두 선수보다는 낫다는 평가지만, 아르테타와 베나윤도 꾸준히 EPL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활약 가능성이 높다.

박주영 입장에서는 기분좋은 소식이다. 모나코 시절 빈약한 미드필더 자원 탓에 혼자서 팀 공격을 이끌다시피 했던 부담은 아스널에서 완전히 떨쳐낼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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