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문학,박준형 기자] LG가 3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2회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부상으로 구원 등판한 유원상이 4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LG는 올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 회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4월 6일 잠실 SK전부터 10일 대전 한화전까지 4연승을 거둔 LG는 143일 만에 시즌 두 번째 4연승을 기록하며 52승53패를 기록했다. 5할 승률까지 이제 '-1'이다.

경기종료 후 SK 선수들이 고개를 숙인채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