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다음주 엔고(高)에 대처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는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9일 엔고에 대응하기 위해 차기 정부가 실시해야 할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장관은 "24일 발표한 1000억달러의 기금 설립은 대책의 일부분에 불구하다"며 "최근의 경제 회복세를 위협하는 엔고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대책에는 1000억달러의 기금 설립과 관련된 후속 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기금을 비롯해 기업에 대한 고용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요사노 장관은 정기 기자회견에서 "엔화를 시장에 내다 파는 것은 꼭 필요한 수단이긴 하지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체적인 대책과 관련해서는 법률 개정 등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차기 정부가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