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의 약진으로 올해 강원지역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지난해에 비해 높아졌다. 그러나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일반대학원, 전문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의 '2011년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도내 고등교육기관의 졸업자 평균 취업률은 전국 평균 58.6%보다 0.9%포인트 낮은 57.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일반대학원 취업률은 76.9%로 지난해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반면,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은 54.5%로 1.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전문대학 취업률은 62.8%로 3.7%포인트 올라 도내 전체 고등교육기관의 취업률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간호과와 의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들이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한림대와 강원대, 관동대 의학과는 각각 92.8%, 91.3%, 84.7%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전문대 중에서는 강릉영동대와 송곡대 유아교육과가 각각 93.0%, 87.5%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또 한림성심대(78.2%)와 동우대(76.6%), 송호대(75.7%), 세경대(72.7%), 강원도립대(71.9%) 유아교육과도 70% 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