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출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관련 업종과 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무역수지가 7개월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7월 경기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 76억6500만 달러, 수입 85억6300만 달러로 8억98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은 정보통신기기(-10.1 %), 반도체(-5.7%), 승용차(-4.7%) 등의 품목이 감소해 전월보다 1.2% 줄었다. 수입품목은 가스(54.3%), 반도체(18.1%) 등이 증가해 전월보다 6.1% 늘었다. 수원세관은 "메모리 반도체 단가하락의 영향으로 반도체 제품 수출이 감소했고, 원유·가스 등 에너지류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