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모노세키(下關)에 '부산문'이 등장했다. 부산시는 "시모노세키시가 자매도시 체결 35주년을 기념, 현지 그린몰 상점가 입구에 '부산문(釜山門)'을 세우고 최근 제막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몰 상점가는 매년 '리틀 부산 축제'를 여는 곳이다.

시모노세키시가 시모노세키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2600만엔을 들여 세운 '부산문'은 높이 5m, 넓이 7.6m의 철골 구조물로 돼 있다. 단청 등 화려한 문양을 장식한 적색 원형기둥 2개가 부산문·그린몰이라는 글자가 쓰인 기와지붕을 받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