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가 25일까지 제8회 국제다큐영화제(EIDF) 출품 작품을 방송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29개국 51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EBS TV와 일부 극장(EBS 스페이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볼 수 있다.
23일 낮 12시 25분에는 다큐멘터리 거장 리처드 리콕 감독 회고전 중 하나인 '예비선거'(1960)가 방송된다. 위스콘신주에서 펼쳐진 존 F 케네디 상원의원과 허버트 F 험프리 상원의원의 대통령 예비선거 과정을 사상 최초로 동시녹음 카메라를 활용해 기록했다.
오후 1시 30분 방송될 '고스트 노이즈'는 단편 세션에 출품된 22분짜리 캐나다 다큐로 이누이트족 예술사 슈비나이 아슈나의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이어 오후 1시 55분에는 청계천 주물공장을 배경으로 근현대사의 그림자를 짚어보는 박경근 감독의 '청계천 메들리'가 방송된다.
밤 9시에는 천문학적인 교육비 문제를 짚어본 호주 출신 마일스 로스튼의 '비싼 교육'이, 밤 10시 20분에는 미혼모들의 고백을 담은 백연아 감독의 '달콤한 농담'〈사진〉이 방송된다. 이 밖에 편성표와 상영시간은 홈페이지(www.eidf.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