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등장하는 김진이. 사진제공=영화사 하늘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1990년대 청소년 드라마에 등장한 김진이의 깜찍한 모습. 사진제공=영화사 하늘

'사춘기' '감성세대' 등 1990년대 청소년 드라마의 히로인으로 활약하던 아역배우 출신 김진이가 폭풍성장 뒤 영화로 돌아온다.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 '청소년 드라마 캐스팅 1순위'였던 1982년생 김진이는 MBC '사춘기' EBS '감성세대'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청소년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성균관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김진이는 성인이 된 뒤 한동안 연극무대에서 연기력을 갈고 닦았다고. 영화 '바다'의 윤태식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때부터 김진이를 염두에 뒀으며 배우 김진이의 이름과 같은 '진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김진이는 극중 호스티스지만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순정녀 진이 역을 맡았다.

'친절한 금자씨' '써니' 등에서 맛깔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연기파 배우 고수희와 김진이가 주연을 맡은 '바다'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 명의 남녀 주인공이 지향점인 바다를 향하는 동안 유쾌한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로드무비. 9월 1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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