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도 너무 올라 외식 한 번 하는 게 두려운 요즘 경남 창원시가 '착한 가게' 63개소를 선정, 4일 발표했다.

이들 최저가 업소는 창원시가 소비자단체, 음식업지부 등과 함께 업소 추천, 가격 등 서비스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가맹점 형태의 업소와 1인분에 대한 가격 계량화가 힘든 고기 취급 품목은 제외했다.

선정된 업소는 일반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과 세탁소, 이·미용업소 등이다. 식당의 경우 4000원으로 김치찌개, 된장찌개, 칼국수 등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또 세탁소는 정장 한 벌 세탁비가 일반 세탁소의 절반 수준인 3000원대인 곳이 선정됐다.

창원시는 선정 업소에 대해 매월 쓰레기봉투값 5만원을 연말까지 지원키로 했다. 또 최저가 업소 인증마크 부착과 함께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최저가 업소를 확대 선정해나갈 방침이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개인서비스업정보114'에서 선정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