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고유라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 이숭용(40)이 1회를 마치기도 전에 교체됐다.

이숭용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1회 초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1회초를 마친 뒤 공수교대 때 장기영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이숭용이 원인 모를 어지럼증을 호소해서 일찍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이숭용을 대신해 장기영이 중견수로 들어갔고, 중견수를 보던 유한준이 1루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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