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선방으로 우루과이를 2011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올려놓은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25)가 이탈리아 라치오에서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각) 이같이 보도하면서 무슬레라가 200만유로(약 30억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고 했다.

무슬레라는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8강 승부차기에서 카를로스 테베즈의 슛을 막아내는 등 대회 내내 선방 행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