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총리 "긴축정책 기조 변하지 않을 것"(WSJ)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쳐. 원 총리는 성명에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과열된 경제를 잡기 위해 긴축정책의 고삐를 조여왔다"며 "정책의 전체적인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 미국 5월 무역적자 2년 반 만에 최고
수입이 늘면서 미국의 무역 적자가 지난 5월에 2년 6개월 만에 최고인 50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음. 전문가들은 445억달러를 예상했으나 이 범위를 웃돌았음. 유가가 급등으로 수입이 늘면서 무역 적자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됨.
- 美 6월 FOMC, 추가 경기부양 논쟁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위원들은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 부양책을 시행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던 것으로 확인돼. 6월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최근의 미국 경기 회복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데는 대체로 공감했지만, 추가 경기 부양책을 시행할지에 대해서는 서로 상반된 견해를 보임.
- 유럽 긴급 정상회의 추진(로이터)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처음으로 긴급 정상회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리스 부채를 줄이기 위해 국채 일부에 대해서는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나오고 있는데다 재무장관들 사이에서 그리스 재정 위기가 주변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불붙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 EU 관계자에 따르면 긴급 정상회의는 오는 15일 개최될 예정.
- 무디스, 아일랜드 신용등급 '정크' 수준으로 강등
무디스는 아일랜드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 프로그램이 2013년 말 끝나고 나서도 추가 구제 금융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가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 이는 향후 12~18개월 뒤 신용등급을 추가로 강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
- 엘 에리언 "유럽, 완벽한 해결책없다…빨리 대응해야"(블룸버그)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의 모하메드 엘 에리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유럽 위기 해결책 가운데 오점(汚點) 없는 방안은 없다"며 조속한 해결책 합의를 촉구. 그는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7개국) 재무장관들이 완벽한 해결책을 찾고 있지만, 그런 방안은 없다"면서 재정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위기가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
- ECB 노보트니 "신평사가 유럽 위기 악화시켜"
유럽중앙은행(ECB)의 에발트 노보트니 정책이사 겸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유럽의 재정위기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 켓워치에 따르면 노보트니 이사는 오스트리아 국영TV와 인터뷰에서 "그리스의 상태를 점검하는데 신평사는 필요하지 않다"며 "신평사는 단지 의견을 제공하는데 그쳐야 한다"고 지적.
- 라가드르, IMF 부총재에 중국인 '주민' 임명
중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처음으로 부총재직을 맡게 됨.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새로운 부총재직을 신설하고,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로 꼽히는 주민(朱敏ㆍ59)을 부총재로 지명. 수석부총재 외에 2명의 부총재직은 일본과 남미ㆍ아프리카 출신 인사들로 채워져 왔으며, 중국 출신이 부총재직에 기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이탈리아ㆍ스페인 국채 금리 급등(FT)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주변국에서 핵심국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금리가 새로운 경지에 진입. 유럽 채권 시장에서 10년만기 이탈리아, 스페인 국채 금리는 6%를 넘어서. 이러한 금리 수준은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것. 금리가 이상 징후를 보이자, 유로존이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분분.
- 유로 약세 1.38弗…안전자산 엔 강세
유로화가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약세. 유로화는 도쿄 외환시장에서 13일 오전 6시 20분 엔화 대비 0.3% 하락한 110.41엔에 거래 중.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엔과 스위스 프랑은 달러 대비 상승.
-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뉴욕 증시 하락
이탈리아로의 재정위기 전이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 악재가 겹치며 하락.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 거래일보다 58.88포인트(0.47%) 내린 1만2446.88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5.85포인트(0.44%) 하락한 1313.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71포인트(0.74%) 떨어진 2781.91로 장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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