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모델 케이트 모스가 결혼했다.
모스는 1일 영국 사우스롭에서 록커인 남자친구 제이미 힌스(42)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세계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던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애초에 직접 디자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아한 디자인의 클래식한 존 갈리아노 가운으로 드러났다.
단순한 디자인에 비해 비즈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한 드레스에 빈티지 베일을 매치한 그녀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긴 머리 웨이브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그녀의 남편이 된 힌스는 블루 계열의 입생로랑 수트로 멋을 냈다.
결혼식을 마치고 식장을 나온 모스는 하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힌스에게 키스세례를 퍼부었으며 신혼여행지로 향하는 자동차에서는 볼륨을 최대한 높인 록음악이 울려 퍼졌다.
이들은 결혼 축하파티를 위해 스눕독, 카니예 웨스트 등을 초대해 주말 내내 록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한편 모스와 힌스는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교제해 왔으며 지난 2월 약혼을 발표했었다.
영화편집자인 전 남자친구 제퍼슨 헥과의 사이에 8살 난 딸 릴라 그레이스를 두고 있는 모스는 유명배우인 조니 뎁, 록커 피트 도허티 등과도 교제한 바 있지만 결혼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