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던 포르투갈 출신의 베베(21)가 입단 1년만에 터키 축구팀으로 임대됐다.
터키 축구리그의 베식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각) 맨유와 베베의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대기간은 1년이며,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숙인 쉼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베베는 길거리에서 공을 차며 실력을 쌓았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로 노숙인 축구대회인 '홈리스 월드컵'에도 참가했었다. 이후 베베는 740만 파운드(130억원)을 받고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한 베베의 실력은 기대 이하였고 정규리그 2경기를 포함해 총 7경기에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