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이후 갈피를 잡지 못한 학생도, 체계적인 목표를 세운 학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느 쪽이건 원하는 것은 '2012 대입의 승자가 되는 것'이다. 요즘은 학습법, 동기만큼이나 입시컨설팅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타임교육 타임입시연구소 최성수 소장을 만나 6월 모평 이후 전략과 합격의 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학습 동기만큼이나 컨설팅 중요해
타입교육 타임입시연구소 최성수 소장은 "2012 수능의 열쇠는 수시에 있다"며 "입시에 필요한 과목별 학습법과 학습 계획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타임입시연구소는 미래탐구, 최낙준 논술, 유레카 등 문·이과, 논·구술 학원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매년 수천 명의 고교생 수시 지원을 지도하는 입시연구·컨설팅 기관이다.
"입시컨설팅이란 말 그대로 입시를 위한 전문 상담을 의미하죠. 하지만 타임교육이 말하는 입시컨설팅은 원하는 대학·학과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목표 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 유형 선택(정시, 수시 논술전형, 수시 내신중심전형, 수시 어학중심전형 등), 학습계획 수립, 수시 지원방안 상담, 정시 지원방안 상담 등 입시에 관한 모든 부분을 포함한 상위개념의 컨설팅을 뜻합니다."
좋은 컨설팅은 어떤 것일까? 6월 모평 이후 어떤 입시전략을 세우면 좋을까? 최 소장은 먼저 학생의 내신성적, 비교과, 수능 모의고사 점수 등을 파악해 수시와 정시 방안을 설계할 것부터 주문했다. 그는 "6월 모평에 근거해 이후 학습의 전개 방향과 수능·내신·논구술·기타 준비에 투자할 시간 비율을 결정해야 한다. 영역별로는 특히 EBS 교재 학습 방안을 잘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수시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6월 모평 성적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내신 성적 평균 등급이 1.5 이내인 학생은 내신 중심 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내신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남은 기말고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만 수능 최저기준과 수시 불합격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수능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만약 내신 등급이 1.5~2.5 사이의 학생이라면 학생부중심전형이 어렵기 때문에 수시 일반전형이나 정시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일반전형(논술형)의 경우, 우선선발 제도가 유리해 수능 자격 조건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때문에 수능은 기본으로, 논술을 추가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내신 평균 2.5 이상의 학생이라면 정시와 우선선발형 논술전형, 인적성검사형 등을 노려볼만하다. 최 소장은 입시계획을 세울 때 무엇보다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6월 모평보다 수능에서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현재의 등급 조합이 수능과 같거나 유사(4과목 등급합±1)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수시 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올 6월 모평이 어느 때보다 쉬웠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낙관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명확한 계획과 학교별 전형을 이해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다면 남은 기간에 성공적인 입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입시연구소는 ㈜타임교육의 입시연구·컨설팅 기관이다. 타임교육은 하이스트, 뉴스터디, 미래탐구 등의 학원 브랜드를 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학원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