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는 자연과 인공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다. 송도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건축물이 위용을 뽐내고 있으며 도심 곳곳에 공원이 만들어져 있다. 자전거도로가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고 공원 호수에서 수상택시도 즐기며 송도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송도와 인천대교의 야경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공원과 자전거 천국
송도의 도로와 공원 등은 모두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다. 자전거 도로가 50㎞가 넘으며 지하철역과 공원, 컨벤시아, 환승센터 등 16곳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다. 다리 3곳(송도1·2·3교)을 이용해 송도로 들어오면 어디서든 자전거를 탈 수 있다. 특별히 자전거 이용객들은 센트럴파크~송도컨벤시아~해돋이공원~미추홀공원~투모로우시티로 이어지는 12㎞ 구간을 이용해볼 만하다. 송도의 이색 건물도 구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인천대교 전망대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면 바다의 풍경과 함께 바다의 비릿한 냄새도 즐길 수 있다.
송도 도심에는 3곳의 큰 공원이 있다. 센트럴파크(면적 약 40만㎡)와 미추홀공원(16만㎡), 해돋이공원(21만㎡)이다. 해안도로를 따라서 새아침공원과 달빛공원도 있다. 센트럴파크에 있는 호수에는 수상택시가 다닌다. 수상공원에서 송도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다. 공원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인공호수가 있다. 길이가 1.8㎞이며 폭은 최소 16~110m이다. 물의 도시인 베네치아의 인공 수로를 벤치마킹했다. 송도는 젊은이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걸어서 송도를 돌아보자
송도를 구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가 '송도 미래길'이다. 코스는 투모로우시티~센트럴파크역~컴팩스마트시티~트라이볼~인천대교전망대~커낼워크~센트럴파크~컨벤시아~팝콘시티이다. 약 7㎞의 거리로 걸어서 3~4시간 정도 걸린다. 공원의 호숫가를 걸으며 송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유럽풍 도시 거리와 젊음의 거리 등을 볼 수 있다. 송도미래길 공식 카페(cafe.daum.net/songdo-miraegil)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문의(032)220-5063. 인천대교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인천대교 전망대는 지하철 입구역에서 걸어서 약 40분쯤 걸린다.
▲즐길 만한 행사도 한창
팝콘시티에서는 6월 26일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수다전'이 열리고 있다.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 등 만화 인기 캐릭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블록놀이와 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070-7615-7769. 1688-7638
컨벤시아에서는 26~29일에 임신출산육아용품 및 유아교육 전시회가 진행된다. 예비엄마들을 위한 임산부용품과 태교, 출산육아용품, 영유아식품 등이 소개된다. 자녀 조기교육과 학습프로그램, 학습지, 완구 및 문구 등의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어린이 2000원.
미추홀공원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교실이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032)833-2600
▶송도국제도시 오려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송도에 오려면 경인고속도로나 제2경인, 제3경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세 도로 모두 인천방향으로 끝까지 오면 송도 이정표를 쉽게 볼 수 있다. 서울 도심인 광화문이나 강남, 분당, 일산 등에서는 1시간 남짓 걸린다. 센트럴파크에 2800여대의 주차시설이 있다. 요금은 1시간에 1000원.
지하철은 경인전철을 타고 부평역에서 국제업무지구로 가는 전철로 갈아타면 된다. 광역버스 M6405는 서울 양재역, 강남역을 거쳐 송도로 온다. 10~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9900번 버스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논현을 거쳐 인천 동막을 경유해 송도로 온다. 1301번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신촌, 홍익대 앞을 거쳐 온다. 인천공항에서는 303번, 김포공항에서는 780번 좌석버스가 송도를 오간다.
지방에서는 KTX를 이용할 경우 광명역에서 3001번 버스를 타면 50분 만에 송도에 닿는다. 부산과 대구·광주·울산·청주·동탄 등 전국 43개 노선이 운영된다. 인천공항을 오가며 송도를 경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