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매체들이 제주의 관광명소를 취재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전문잡지인 '완자리여우(玩家旅游)' 취재진 2명이 16일 제주에 도착해 5일간 사려니숲길과 제주올레길, 용머리해안·성산일출봉 등 세계지질공원, 협재해수욕장 등을 취재해 8월호에 실을 예정이라고 17일 제주도가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온라인 마이스(MICE) 전문잡지인 '미팅 월드(Meeting World)' 관계자 4명도 이달 18~21일 제주에 머물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주요 호텔 등을 둘러보고 6월 중순쯤 홈페이지(www. meetingtheworld.net)를 통해 소개한다.
일본 방송사와 동남아의 언론매체 등도 제주 소개에 열성적이다.
'서일본 TV'가 오는 20~22일 한류 드라마 촬영지와 식도락을 중심으로 제주의 명소를 카메라에 담아 다음 달 2일과 7일 일본에서 방영한다.
싱가포르 영자신문인 '더 스트레이트 타임스(The Straits Times)'를 비롯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동남아의 9개 언론매체도 21~23일 제주에서 세계지질공원과 드라마 촬영지를 집중적으로 취재한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방송인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이달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해녀의 섬'을 주제로 한 제주의 참모습을 앵글에 담는다. 영상물은 오는 9월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주요 나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