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매주 2회 운항하는 DBS크루즈훼리가 일본 쓰루가항까지 항로 연장을 위한 시험운항에 들어간다.

동해시는 11일 DBS크루즈훼리 이스턴 드림호가 일본 최대의 관문 항이며 동해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쓰루가항 항로 연장을 위해 12일 시험운항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운항은 12일 동해항을 출항해 13일 사카이미나토항을 경유하고 쓰루가항에 입항하는 일정이다. 시험운항 방문단은 올 하반기 정기운항에 대비한 제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쓰루가시는 교토와 오사카 등 대도시에 인접해 있고 각종 산업단지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여객과 화물의 증가가 기대된다.

동해시는 "쓰루가항 정기 운항은 동북아 환동해권의 지리적 중심에 있는 동해항이 명실공히 물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6월 취항한 이스턴 드림 호는 지금까지 여객 7만3489명, 화물 2만8758t을 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