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들과 함께 텐트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도심 근처 농촌마을이 있다.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농사와 야생화 가꾸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용인시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처인구 원삼면 독성권역(독성리, 죽능리, 두창리)에 '연미향마을 슬로푸드(Slow Food) 체험시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연미향마을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이 옥수수를 따고 있다.

캠핑을 즐기면서 수세미, 상추, 옥수수, 호박, 취나물 등 각종 파종으로 슬로푸드 농사를 지어보고, 쑥개떡·두부·화전 만들기, 야생화 키우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도 할 수 있다. 연미향 마을 안에 있는 정려문은 물론 서낭당계곡, 두창저수지, 둥지박물관, 와우정사 등 가까운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연미향 마을에는 신토불이 재료를 이용해 옛 방식에 따라 조리해 먹으면서 휴식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있어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말에는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용인시 농업정책과 (031)324-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