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서울대 강의 "완전체아이돌 나올 것"

[OSEN= 황미현 인턴기자] 프로듀서 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이 모교인 서울대에서 강연을 열고 “완전체 아이돌이 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지난 27일 서울대 강의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해 듣는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 영향으로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한 듣는 음악의 시장이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아이돌 시장 역시 없어지지는 않는다. 이제는 노래와 춤, 연기는 물론 연주와 작곡까지 겸하는 뮤지션돌이 등장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방시혁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흥행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오디션 프로그램이 흥행하는 이유와 현실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 같은 전망을 내 놓았다.

방시혁은 이 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문화 포럼시리즈’의 일일 강연자로 선정돼 강연장에 섰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벌여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방시혁은 현재 MBC'위대한 탄생‘의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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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