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스포츠조선 DB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소송이 사실이라면, 혹시 다른 루머도?"

이지아는 데뷔 때부터 철저하게 자신에 대해 숨겨온 걸로 유명한 배우다.

지난 2007년 말그대로 혜성같이 나타나 총 제작비 600억원에 달하는 MBC의 대작 '태왕사신기'에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돼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선 철저하게 베일을 드리웠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신비주의 전략이라고 말했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그녀의 학력, 나이, 출신 등의 위조설, 배용준과의 관계 등을 언급하며 각종 루머를 양산했다.

이와 관련 이지아는 당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워낙 좋은 환경에서 시작해 (사람들이) 유난히 저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하는 것 같다. 차근차근 안 밟고 가서 눈엣가시란 생각을 갖는 것 같아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었다.

그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한 케이블 채널의 '이지아의 신비주의를 밝힌다'는 프로그램에선 "그녀가 미국의 명문 아트스쿨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에 수학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소속사였던 BOF(현 키이스트)는 "이지아가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을 다닌 건 사실이지만 졸업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다른 루머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켰다.

결국 21일 한 매체가 서태지와 비밀 결혼, 이혼 소송을 보도해 '그동안 루머로만 퍼졌던 다른 소문들도 혹시 진실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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