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중증 질환에 걸린 저소득층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전문 모금기관인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정식 출범한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1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998년 세워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은 제2의 모금기관이 생기는 것으로, 그간 공동모금회가 독점해온 국민성금 모금활동이 경쟁시대를 맞게 됐다.

초대 이사장을 맡은 연세대 의대 유승흠 명예교수는 "기부자는 자신이 낸 성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가장 궁금해하는데, 지원 대상 선정 과정은 물론 사후에도 평가를 철저히 해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며 "십시일반, 백시일반(百匙一飯)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문의 (02)2090-2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