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는 북미(北美)공장 가동 중단으로 총 3만5000대 가량의 자동차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1일 도요타 대변인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대지진으로 인한 자체 부품 부족으로 북미공장 13곳의 가동이 중단돼 이 같은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도요타는 영업이익의 약 60%를 북미에서 얻고 있다.
다카하시 고헤이 JP모간체이스 연구원은 "일본과 해외에서의 생산량 감소는 9월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시장에서의 수요가 내수보다 큰 만큼 해외공장 가동을 재개하는 데 더 초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