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메이저리그 포수인 최현(미국명:행크 콘거)이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
최현은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에 선발포수 겸 8번타자로 출장, 4타수1안타, 1삼진 등을 기록했고 소속팀 LA 에인절스는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지난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즌 데뷔전에서 생애 첫 메이저리그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최현은 이날 2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보태 나름대로 만족했다.
무엇보다 우완 선발투수 에르빈 산타나와 호흡을 맞추면서 무난한 경기운영을 보여 합격점을 받았다. 산타나는 비록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무승1패, 평균자책점 3.68)했지만 8이닝, 6피안타, 3실점, 1볼넷, 7탈삼진 등의 호투를 펼쳤다.
최현의 시즌전적은 2경기, 8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무볼넷, 2삼진,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이날 최현은 토론토가 자랑하는 우완루키 카일 드래벡과 맞붙었다.
2회말 2사후 첫 타석에서 루킹삼진, 4회 1사2루 2루수플라이, 6회 2사후 유격수플라이 등으로 첫 3번의 타석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9회말 2사후 토론토의 마무리투수 존 라우쉬로부터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경기는 2-2로 팽팽히 맞선 8회초 제이슨 닉스의 결승 좌월 솔로홈런이 터진 토론토가 3-2로 신승했다.
토론토는 4승2패, 2연승이 끝난 에인절스는 3승3패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