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들어설 단지가 부족해 원주시의 기업유치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원주시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에 따르면 2005년 공급한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이후 수도권 등 외지에서 기업 이전 및 창업용 부지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6년이 지나도록 공업단지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공단 조성 및 공급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주지역은 전국 최고의 의료기기업체 클러스터로 꼽히면서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높지만 기업유치 전략부재로 우량 기업들을 놓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내년 말 완공될 기업도시와 반계 산업단지는 업종이나 규모가 제한되고, 반계산업단지의 경우 3.3㎡ 당 99만7000원에 이르는 비싼 분양가 때문에 첨단기술력을 가진 유망 기업들에겐 부담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