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다이 이쿠에이(育英) 고교 배구팀 우철우(64) 감독이 26일 경주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대회장에서 김남수 코오롱 사장으로부터 이쿠에이고에 전달할 피해복구 성금 1억2919만3000원을 받았다.

이쿠에이고는 코오롱이 주최하는 고교구간마라톤대회에 1994년 이후 3번 참가했으며, 코오롱은 쓰나미가 삼킨 센다이에 있는 이쿠에이고를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이 성금을 모금했다. 우 감독은 1992년 이쿠에이고 배구팀 창단 감독을 맡은 뒤 2006년 팀을 해체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지난해 다시 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