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조성된다.

옛 마산 지역 시내버스 차고지들이 대부분 주택가에 위치, 소음·분진 등으로 시민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등·하교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발생 등으로 민원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1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동동 4만3300여㎡의 부지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2012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공영차고지에는 시내버스 330대 주차공간과 관리동·정비동·세차동 등의 건물이 들어선다. 차고지가 조성되면 신양여객 등 6개 시내버스 업체가 공동으로 사용한다.

창원시는 통합시 출범 이후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옛 창원시 지역인 성산구 성주동 2만8000㎡에 올 연말까지 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유지인 성주동 차고지 조성에는 34억원이 투입된다.

창원시 최용균 대중교통과장은 "양 지역 차고지 조성으로 노선 체계화 등 시내버스 이용 편리성과 정시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