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았다.
23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추대 행사에 정운찬 추진위원장과 우근민 제주지사, 홍보대사인 탤런트 고두심·김태희·한재석·채림·박선영씨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많은 국민과 세계인의 지지를 받아서 제주도가 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또 제주도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널리 알려가는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는 또 "기회가 되면 제주도 현장에 나가 힘을 보태고,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즉석에서 휴대전화(투표연결번호 001-1588-7715)로 제주도를 추천했다.
김 여사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때도 자이드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지 28곳에 제주도와 UAE의 부타나군도가 포함돼 있다"면서 "함께 선정되도록 서로 응원하고 열심히 홍보하자"고 했었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스위스 비영리 재단 '뉴세븐원더스(New7 Wonders)'가 주관하며, 11월 11일까지 전화 및 인터넷 투표(www.n7w.com) 결과로 선정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인터넷으로 투표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