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고교생들이 무료로 수원지역 학원을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다음달부터 '재능 Give! 교육나눔!' 학원연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수원시학원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신청서 접수 및 자격확인 등 행정적인 지원업무를 맡게 되고, 학원연합회는 신청 대상자와 희망 학원을 연계해주게 된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수강에 참여한 학원별 수강결과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수원지역 학원은 모두 60곳으로 보습학원 19곳과 피아노 등 음악분야 38곳, 미술 및 웅변학원 3곳 등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208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이 무료수강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여신청은 시 홈페이지(www.suwon.ne.kr)를 통해 하면 되고, 인터넷 접수순서에 따라 대상을 선정해 무료 수강 혜택을 주게 된다.

박래헌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이 교육분야를 나눔과 기부로 승화시킨 형태로 고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학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031)228-3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