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축구선수로 우뚝 선 리오넬 메시가 그의 가치를 돈으로 입증 받았다.

스페인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메시는 연봉 및 광고수익 등을 모두 포함해 올해 총 3,100만유로(약 494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프랑스풋볼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메시는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2,750만유로)와 3위 웨인 루니(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70만유로) 등을 따돌리고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뒤이어 미국에서 활약 중인 데이비드 베컴이 1,900만유로로 전체 5위에 올라 변함없는 스타파워를 과시했고 축구감독 중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조제 무리뉴의 가치가 1,350만유로로 집계돼 팬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총 수입 면에서는 축구선수인 메시가 일부 수퍼스타급의 오토레이싱(자동차경주) 선수들과 더불어 거의 압도적인 1위를 내달리고 있지만 여기에는 광고 및 기타 수익이 총망라된 것이어서 전 세계 프로스포츠 최고연봉자로는 공인받지 못한다.

메시는 세계굴지의 스포츠용품업체인 아디다스의 핵심모델로서 이곳으로부터 본인연봉 못지않은 광고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은 언제든 유동적일 수 있고 또 그 내용이 확실하지 않다. 이런 점에서 100% 보장된 순수연봉만 3,100만달러(341억원)에 달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연봉자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보다 꼭 많이 번다고 보기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